안구기증 운동 후원 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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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안구기증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후원 음악회가 9일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열린다.‘사랑·나눔·축복’을 테마로 잡았으며, 사단법인 ‘온누리안은행’이 주최한다.

음악회에서는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인 T&B 솔리스트 앙상블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 최경식씨가 판토마임을 공연하며, 온누리안은행 홍보대사인 가수 유열씨도 무대에 오른다.

이 음악회는 안구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준 기증자의 가족을 위로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찾아주자며 2005년 설립된 온누리안은행은 지금까지 3년간 15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했다. 또 불우 이웃들에게는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했다. 공연은 무료이고 선착 순으로 입장한다.063-255-1400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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