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산업 최대 피해자는 빈곤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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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담배산업의 최대 피해자는 빈곤층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 지적했다. WHO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공개한 '악순환'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빈곤층일수록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향이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며 "13억명에 달하는 전세계 흡연 인구 중 84%가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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