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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진짜 산타클로스 전주에 와 행사 펼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전주시는 지난 10월 북유럽의 원조 산타클로스 마을인 핀란드 로바니예미시(市)와 맺은 교류협약에 따라 오는 18~21일 핀란드 산타가 전주에 와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산타 일행은 18일 전주시청을 방문한 뒤 호성보육원에 가 원생들을 위로하고 19일에는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 이석(본명 이해석)씨가 사는 한옥마을 승광재에 가 이씨를 만난 다음 태조로 일대에서 산타클로스 마차 퍼레이드를 펼친다. 19일 저녁에는 전동성당 앞마당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하고 인근 전통문화센터 한벽당에서 시민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 를 열 예정이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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