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말일은 자원봉사의 날-경기도, 활동비 지원.. 汎道民운동 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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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경기도는 자원봉사활동을 범도민운동으로 펼치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날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주민.사회단체.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수원.성남.안양.부천등 4개 시에 설치돼 있는 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고양.의정부.광명등 22개 시.군으로 확대 설치된다.또 종합자원봉사센터 미설치 9개 시.군에는 종합자원봉사센터 대신 자원봉사지원본부를 설치하고,49개

구.읍.면.동사무소에는 자원봉사 지원창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시.군에 설치되는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저 20평이상의 전용사무실에 컴퓨터및 복사기.팩스.교육용 VCR등 장비가 마련돼 자원봉사 프로그램개발.자원

봉사활동 수급관리및 정보제공.참여분위기 확산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도본청과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업무담당 공무원 2천명을 선발해 강남대학교에 자원봉사 선도자교육을 위탁했다.경기도는 자원봉사활동을 연중 지속화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한 개인.사회단체.기업체.군부대.공공기관.학

교.마을.종교단체별로 자원봉사활동실적을 종합평가해 10만원에서부터 최고 1천만원까지 지역사회봉사활동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중 최우수단체및 기관에 1천만원의 지역사회봉사활동사업비를 시상하고 월별로는▶최우수 단체및 개인 50만원▶우수단체및 개인 30만원▶장려상 20만원▶노력상 10만원씩 시상한다. 〈조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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