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50년대 진보영화를 대표하는 미국 출신 조지프 로시(1909~84)감독이 51년 매카시 선풍으로 영국으로 추방당한후 처음으로 만든 영화다.계급.인종문제를 영화에서 주로 다룬 그는 이 영화를 만들 당시 빅터 헨베리라는 가명으 로 활동중이었다.로시 감독은 영국 극작가 해럴드 핀터의 시나리오로 계층간갈등을 재미있는 구성으로 다룬 63년작.하인'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고 영화와 문화연구에서 주요한 연구대상이 됐다. 하버드대 의대를 중퇴하고 뉴욕 연극계에 뛰어든 그는 유럽여행중 모스크바에서 에이젠슈타인의 영화수업에 참가하고 귀국후 브레히트의 영향이 짙은 사회극을 연출하다 38년 다큐멘터리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 영화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늘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죄수 프랭크는 심리치료차 클라이브 박사 집에 머무르게 되는데 박사의 부인 글렌다와 문제를 일으킨다. 경찰에 숨긴 범죄를 추궁당할 위기를 박사의 도움으로 모면한 프랭크는 어린시절 사연을 고백하고 새 사람으로 치료된다.양심을되찾은 프랭크는 경찰에 죄를 고백하러 떠나려 하고 남편에게 연정을 고백한 글렌다가 그를 태워주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54년도 작품.원제.The Sleeping Tiger'. 〈채인택 기자〉
<오늘의영화>빗나간 욕망 EBS 오후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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