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자면제지역 추진 1단계 중국관광객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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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신구범(愼久範)제주지사는 29일 제주 관광발전을 위해 제주도를 입국사증 면제(노비자)지역으로 지정해주도록 정부에 공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愼지사는 우선 1단계로 관광목적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비자를 면제해주고 2단계로 제주~홍콩간 직항로가 개설된뒤 홍콩.대만 관광객에게도 비자를 면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이같은 방식의 노비자지역 지정으로 중국인들이 제주에 몰려 안보문제등 어려운 점이 있다면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하는 방안과 기업인 여행카드제도(BTC)활용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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