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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날자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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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큰고니가 비상을 위해 시화호 수면을 박차고 있다. 흔히 백조라 불리는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는 월동을 위해 한국을 찾는 고니류 세 종 가운데 한 종이다. 하늘을 날기 위해 수면을 박차는 큰고니처럼 우리도 어려운 경제난을 돌파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힘차게 내달려 보자.

안산=안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