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서진 결별…연예인 며느리 반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근 김정은·이서진 커플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스포츠조선은 "이서진씨 어머니가 평소 연예인 며느리를 얻는 것을 반대했다"며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에 평소 극진한 효자인 이서진씨가 이별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한 이들 커플 지인과의 통화 내용을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결별 배경으로 지난 7월 미국 뉴욕 동반 화보 촬영 때 있었던 ‘호화 쇼핑 소문'을 꼽았다. 이들 커플이 뉴욕 현지에서 수천 만원 가량 쇼핑을 했는데 대부분 김정은을 위한 것이었으며 쇼핑 내역서를 확인한 이서진의 어머니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을 며느리로 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서진의 측근은 "두 사람이 헤어진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어쩐지 요즘 (이서진과) 연락이 잘 안됐다"고 전했고 이서진의 모친은 삼엄한 경비 속에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J-HOT]

▶ 김무성 "친박19명, 대표와 밥 한번 못먹고 겉돌아"

▶ 신지애, 백만달러 신데렐라…'삼세판'만에 지존으로

▶ 제네시스 쿠페, 앉으면 실망 몰아보면 흥분

▶ 각방 쓰던 따오기 부부, 피곤한줄 알았더니 '금실 과시'

▶ "해 달라"는 힐러리 요구 화끈하게 다 들어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