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북한은 단속위해 으레 들먹이는 유령-NYT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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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하급법원 결정에 대해 야당이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지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신한국당 김철(金哲)대변인,법원의 노동법.안기부법 위헌제청을 야당이 환영하자.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인 만큼 농성이 아니라 회의를 해야한다.”-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고문,국회에서 농성중인 야당의원들에 대해.
▷“북한은 한국정부가 단속을 정당화하기 위해 으레 들먹이는 유령이다.”-16일자 미국 뉴욕 타임스,북한이 이번 파업사태를이용할 수 있다는 검찰경고에 대해.
▷“자신의 정치적 체면이 중요한지,아니면 경제를 살리는 것이중요한지는 金대통령이 결정할 문제다.”-23일 홍콩 파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에 실린 기사중 민주노총 권영길(權永吉)위원장의 말. ▷“지난 수주간 민주노총이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었던 것은 한국정부의 권위주의적 태도와 미숙한 전략에 힘입은 것이라고볼 수 있다.”-16일자 독일 경제주간지 비르트샤프트보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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