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만하임에서 18일 유럽의회 선거 유세를 벌이던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의 얼굴을 한 중년남성(52)이 맨손으로 때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총리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실업자인 이 남성은 경찰에 즉각 체포돼 조사받은 뒤 풀려났으나 그가 총리를 때린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는 약 1500명이 있었으며 금속탐지기가 동원되는 등 보안도 철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P]
독일 서부 만하임에서 18일 유럽의회 선거 유세를 벌이던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의 얼굴을 한 중년남성(52)이 맨손으로 때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총리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실업자인 이 남성은 경찰에 즉각 체포돼 조사받은 뒤 풀려났으나 그가 총리를 때린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는 약 1500명이 있었으며 금속탐지기가 동원되는 등 보안도 철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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