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정시모집 4.68대1-평균 2.3개大 복수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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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9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모두 1백16만여명으로 평균 4.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험생 1인당 평균 2.3개 대학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1백60개 대 학의 원서접수 마감결과 모집정원 24만9천5백80명에 1백16만6천5백70명이 지원,지난해 전.후기 평균 4.59대1보다 약간 높은 4.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예년의 경우 대학수학능력 시험 응시자중 63%가량이 대학에 지원하는 것으로 미뤄 올해의 경우 수능응시자 79만5천여명중 50여만명이 이들 대학에 지원,수험생 1명이 평균 2.3개대에 복수지원한 것으로 추정됐다.
시험기간 군별로는.가'군이 4.52대1(7만4천8백79명 모집에 33만8천1백95명 지원),.나'군 4.2대1(8만7천5백71명 모집에 36만7천5백82명 지원),.다'군 4.41대1(6만8천2백16명 모집에 30만5백26명 지원 ),.라'군8.47대1(1만8천9백14명 모집에 16만2백67명 지원)등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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