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나루驛 환경공원 조성-한강변 3만여평에 야외무대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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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의 원효대교~마포대교간 3만여평이 푸른잔디밭을 갖춘 자연환경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는 지난해말 지하철5호선 여의나루역 개통이후 보다 많은 시민이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할수 있도록 5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곳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공원은 3~5월 조성공사를 끝내고 6월부 터 시민에게 개방된다.공원은 3만여평중 2만2천5백여평이 잔디밭으로 조성되며 여의나루역 출입구와 인접한 곳에 1백50여평 규모의 야외무대를 만들어 사물놀이.풍물놀이.야외콘서트등의 소형 공연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계절별로 꽃동산을 꾸미고 원두막과 그늘시렁을 설치해 도시 어린이들의 자연관찰 학습장으로 만든다.

<문경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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