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總選 집권與黨 압승 83석중 81석 휩쓸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싱가포르 DPA.AFP=연합]2일 실시된 싱가포르 총선에서고촉통(吳作棟.55) 현총리가 이끄는 집권여당 인민행동당(PAP)이 전체의석 83석 가운데 81석을 석권하는 압승을 거뒀다.吳총리는 축하연설에서“선거결과는 유권자들이 서양식 자유민 주주의를 거부하고 개인의 이익보다 공익을 중요시했음을 의미한 것”이라고 말했다.치암 시 통 전싱가포르민주당(SDP)당수와 노동당(WP)의 로 타키앙후보등 야당후보 2명만이 PAP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야당 의석은 종전 4석에서 2석으로 줄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