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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에너지 절약 제품이 최고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찬바람과 함께 불어 닥친 경제 한파로 난방용품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백화점이며 대형 할인마트, 온라인 쇼핑몰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난방용품을 비롯한 겨울용품 등을 준비해 각종 이벤트와 기획전으로 겨울 손님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 겨울철 필수 아이템 공기청정기 겨울철 방 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전제품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다. 올해 출시된 공기청정기들은 자동으로 필터의 먼지를 처리하는 기능과 유해활성산소 등을 걸러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LG전자에서는 필터자동청소기능이 내장되고 ‘위생청정’ 기능을 통해 공기 중 떠다니는 세균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한일전기에서는 공기청정기 외에 물통 용량이 100mL며 무드램프로도 이용 가능한 콘 모양의 초미니 가습기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많은 놀이방 등에 유용한 수산기 가습기를 판매하고 있다. ● 에너지 절감 위한 최상의 선택 전기매트·방석 전기매트와 전기방석도 추운 계절 빼놓을 수 없는 가전제품이다. 전기매트는 특히 50·60대에게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지만 최근 고유가로 인해 에너지 절감용으로 가정에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종류가 많은 만큼 전기매트는 소재도 다양하다. 웰빙 바람과 함께 옥, 흙, 황토, 은나노, 참숯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전기매트가 출시됐고 올해는 온돌효과를 응용한 매트들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에서 출시한 전기매트 ‘온돌이야기’는 탄소반도체 발열체를 이용해 온돌효과를 응용한 것으로 기존 전기매트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전기방석은 여성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만큼 추위에 약한 여성들과 학생들에게 전기방석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다. 디자인도 과거 단색에서 탈피해 최근에는 색상이 다양해졌으며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도 출시해 보는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다. ● 바늘구멍, 황소바람을 잡자 추운 겨울 보온효과를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알뜰 상품들이 눈에 띈다. 한국쓰리엠㈜은 실내에 스며드는 외풍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높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스카치 브러시, 특수비닐, 문풍지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주부·노약자·학생 등이 집에서 혼자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외풍뿐 아니라 소음 및 먼지 차단효과도 있다. 또 추운 겨울 창문·현관 등의 바늘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을 잡아 에너지를 절약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 ‘온부인’으로 따뜻한 겨울을 겨울이 다가오자 추운 계절을 겨냥한 신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서림(www.onbuin.com)에서 판매하는 ‘온부인’은 죽부인을 응용한 제품으로 안고 자는 매트 겸용 쿠션이다. ‘온부인’은 전자파차단 발열선(무자계열선)을 사용했으며 차폐섬유를 추가해 전자파 문제를 해결했다. 또 전자식 온도조절기를 사용해 편리성과 경제성까지 두루 겸비한 70W의 소비전력의 획기적인 제품이다. 1588-3907. 겨울철 난방제품은 전기를 이용하는 제품인 만큼 화재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성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때문에 제품을 구입하기 전 제품 및 포장지에 표시된 안전인증마크, 품질보증마크, 화재보험마크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또 전기매트 및 침대의 경우 일정 온도 이상 온도가 올라갈 경우 자동으로 꺼지는 안전장치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저가일수록 기타 안전사항을 꼭 체크한 뒤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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