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셔츠가 노타이 패션 빛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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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유행하던 노타이 패션이 겨울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노타이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드레스 셔츠가 잇(it)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셔츠 한 장으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수 있기 때문. 특히 몸에 잘 맞게 재단되고 구김 없이 잘 다려진 드레스 셔츠 한 벌은 스타일링의 기초이자 완성이 될 수 있다. S.T.듀퐁 셔츠에서 트렌디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14가지 스타일의 컴포터블 패턴 셔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자칫 화려해 보여 남방 분위기로 연출될 수 있는 패턴 셔츠를 미니멀리즘의 트렌드에 맞춰 잔잔한 도트나 페이즐리, 기하학 패턴에 트렌디한 컬러감을 입혀 탄생시켰다.

이 패턴 셔츠의 특징은 섬세한 디테일까지 신경 써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는 것. 칼라나 커프스에 솔리드 배색을 한 클레릭 셔츠(cleric shirt)로, 테이프를 이용한 디자인과 보색 단추를 사용해 포인트를 준 스타일 등 슈트 안에 노타이 착장으로 코디하면 더욱 멋진 스타일이 연출된다.

소재는 면 샤틴을 사용했으며 패턴과 소재가 은은한 광택감으로 믹스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와인과 브라운 컬러의 패턴 셔츠를 그레이·브라운컬러 슈트와 함께 코디하고 실크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어 올겨울 감각적인 남성으로 변신해보자. 02-2106-3400.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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