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국민회의는 종친회가 아니다

▷“내동생도 내말을 믿지 않으니 방법이 없다.”-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최근 한 사석(私席)에서 대선에 뜻이 없다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이 곧이 듣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한국은 한국 나름대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미니 재팬'과 같이 일본의 단골분야인 자동차.가전제품 등의 산업에 뒤를따라 참여하기 때문에 언제나 일본의 부스러기만 줍게 된다.”-일본 헤이세이정책연구소장 오마에 겐니치,격주간지 사피오 기고에서. ▷“한번 모셨으면 죽을 때까지 모시자는 것은 정치집단에서할 일이 아니다.우리당은 종친회가 아니다.”-국민회의 김상현(金相賢)지도위의장,DJ 재출마에대해.
▷“말은 줄이고 신중하게 처신하는 훈련을 하며 지난 1년을 보냈다.”-김광일(金光一)청와대비서실장,취임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去舊習之汚而整風自淨(거구습지오이정풍자정:구습의 더러움을 버리고 기풍을 바로잡아 스스로를 깨끗이하자)”-조순(趙淳)서울시장이 연하장에 쓴 휘호(揮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