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보는통계>초등학생 한달용돈 5~1만원이 3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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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초등학생들은 한달 용돈으로 5천~1만원(30%)을 받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교가 월간.눈높이'회원중 초등학생(3~6학년)5백명을 대상으로 한.내 용돈'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다.
다음으로 1만~2만원(28%),5천원미만(27%)의 순.그리고 용돈을 받지 않는 어린이가 5.4%였으며 3만원이상 용돈을받는 어린이는 1.9%에 머물렀다.
86년 금융저축 통계조사때 나타난 어린이들 평균 용돈이 3천3백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년후인 현재의 어린이 용돈이 2~3배 늘어난 수치다.
용돈의 쓰임새를 보면 주로 간식비(32%)와 준비물 사기(30%)가 많았으며 오락기.CD.테이프를 구입하는 오락.취미 19%,저축이 12%를 차지했다.
또 어린이들중 60%는 현재의 용돈 액수에 대해 만족을 나타낸 반면 34%의 어린이는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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