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중.일 3개국의 속기 챔피언 7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1일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시작된 이 대회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 一)9단에게 6집반 승을 거둔 데 이어 전기 우승자 저우허양(周鶴洋.중국)9단을 불계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위빈9단도 한국의 박병규4단과 일본 대표 조치훈9단을 잇따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KBS, 중국 CCTV, 일본 NHK 등 3국 국영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 결승전은 14일 오전10시에 시작되며 KBS 위성방송이 일본 현지에서 위성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