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제작에 춘천시,5億 출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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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원도춘천시는 한.미.일 합작 만화영화 .해상왕 장보고'의 제작비 43억원 가운데 5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시는 25일 열리는 시의회 정기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이를 포함시켰다.
시는 .해상왕 장보고'의 3차원 영상및 컴퓨터 그래픽등 일부제작시설을 춘천에 유치,제작과정을 공개하는등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시는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10년 이내에 수익 배당만으로도 20여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만화영상도시를 지향해 만화산업에출자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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