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해외촌평>정의위한 보도는 誤報도 보호해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고의성이 없고 정의로운 보도는 헌법이 보호해야 한다.』-아르헨티나 대법원이 호아킨 모랄레스 솔라 기자가 저서 『환상 깨기』에서 오보를 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데 대한 판결을내리면서.
▷『「타인의 정책을 검증하는 일」과 「잘못됐다고 판단한 결론이 당리당략등 부적절한 동기에서 비롯됐다고 억지쓰는 일」은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화이트워터 사건 특별검사로 활동해온 케네스 스타가 자신의 수사활동이 지나치게 편파적이라는 민주당측 비난을 반박하며.
▷『단순히 수치가 좀 더 나아졌다고 돈을 낼 수는 없다.정확한 예상 수요량을 가져와라.』-최근 미 나이넥스사의 새 구매담당 책임자로 취임한 레너드 개램번 사장이 비용절감운동을 선언,간부들을 다그치면서.
▷『나는 혜택과 두려움,양쪽 모두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공직을 수행하고 싶었다.』-내년 7월 중국반환이후의 홍콩 초대 행정장관에 출마,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천팡안성(陳方安生)부총독이 출마포기를 선언하면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