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시청률 따라 금리 달라지는 정기 예금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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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시청률 결과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하는 이색 금융상품이 나왔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가 11월 6일까지 한시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베토벤 바이러스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시청률을 기준으로 15% 미만 6.8%, 15% 이상 20% 미만 7.0%, 20%이상 25% 미만 7.1%. 25% 이상 7.2% 금리를 지급한다. 금리는 10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의 모집기간의 시청률 가운데 최고 시청률로 정해진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만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OST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www.hanabank.com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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