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가이드] 양재천에서 모내기 행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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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에서 모내기 행사

도시에 살다 보면 모내기 구경은 하늘의 별따기. 서울 강남구는 도시민들을 위해 14일 오전 10시 양재천 영동4교 벼농사 학습장에서 경기도 가평군과 함께 모내기 행사를 연다. 가평군에서 묘판을 가져와 전통 모내기를 재현한다. 친환경 농법을 위해 우렁이.오리도 방사한다. 또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의 사물놀이와 가평군의 야생화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 시원한 수박 먹어볼까

최근 비가 자주 와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나 값이 내렸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12일 수박(6㎏짜리 중품 기준) 경락 가격은 4350원을 기록했다. 예년 이맘때 가격(5115원)의 85% 수준이다.시장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가 상품성이 좋아지고 소비가 늘면 점차 예년 가격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동 휠체어 나눠줍니다

경기도는 지체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 장애인에게 전동 휠체어 211대를 나눠준다. 희망자는 25일까지 시.군 장애인 담당부서에 장애인 등록증 사본.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주민등록등본과 복지관이나 장애인단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당 300여만원인 전동휠체어는 지난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한 지정기탁금 6억3000여만원으로 마련했다. 031-249-4324.

*** 노인대상 무료 한방 진료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성북구 한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5월 매주 금요일 구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해준다. 14일 동선동 보건분소,21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 28일 석관동 보건분소에서 오전 10~12시 진료한다. 노인성 질환 상담과 함께 뜸.침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02-940-2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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