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기좋은 도시' 캐나다 밴쿠버 세계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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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캐나다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인간자원정보.자문및 훈련문제를 다루는 기업자원그룹이 정치와 경제안정.범죄.공해등 42개 항목에 걸쳐 세계 1백61개 도시의 삶의 질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가 사회안정.우수한산업기반.레저시설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상의 도시로 뽑혔다. 반면 최악인 도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와 보스니아의사라예보가 꼽혔다.
지역별 주요 도시의 평가순위는 다음과 같다.
▶아태지역=오클랜드.시드니.도쿄.오사카.싱가포르가 살기 좋은도시로,미얀마 수도 양곤과 캄보디아의 프놈펜이 열악한 도시로 지목됐다.
▶유럽=취리히.제네바.헬싱키.베른등이 최상의 도시로 선정된데반해 타슈켄트.사라예보는 세계 최악의 도시로 지목됐다.
▶미국=애틀랜타.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틴아메리카=몬테비데오.부에노스아이레스.산티아고가 우수 도시로,온두라스의 산페드로술라.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쿠바 수도 아바나가 살기 나쁜 도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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