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런던심포니 내한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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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9~1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정명훈(鄭明勳.43)씨가 객원지휘를맡고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말러의 『교향곡 제1번「거인」』(9일),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 제」』,생상스의『교향곡 제3번』(10일)등을 연주한다.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백혜선(白惠善.31.서울대교수.사진)씨는 네살때 피아노를시작해 78년 경향.이화콩쿠르 2위에 입상한데 이어 예원학교 3학년때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 랜드음악원에서 러셀 셔먼 교수를 사사했다.또 89년 리즈콩쿠르 5위,9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위,9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3위에 입상했다.1만~8만원.02-518-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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