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워크아웃 신청 13만명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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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워크아웃 신청자가 13만명을 넘어섰다. 신용회복위원회는 4월 중 신용회복 지원(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신용불량자가 3월보다 8.1%(1547명) 늘어난 2만582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4월 말 현재 전체 신청자는 13만1521명으로 집계됐다.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한 신용불량자는 지난 1월 1만3708명에서 2월 1만5141명, 3월 1만9035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달 개인 워크아웃 신청자의 평균 부채 규모는 4035만원으로 3월(3971만원)보다 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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