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경보 발령 4단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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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정보통신부는 10일 인터넷 침해 사고의 경보 체제를 기존의 주의예보.긴급경보 등 2단계에서 다음달부터 위험.경고.주의경보와 정상의 4단계로 세분화한다고 밝혔다.

평상시 정상 단계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발견으로 인터넷 침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위험 정도에 따라 차례로 주의.경고.위험 경보를 발령한다는 것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해 인터넷망이 마비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내는 위험 경보는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보다 한 단계 낮은 경고 경보는 정보통신부에서, 주의 경보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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