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弗위폐 인천서도 1장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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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인천지방경찰청은 19일 인천시연수구동춘동 외환은행 연수지점에서 미화 1백달러짜리 위조지폐 1장이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위폐는 지난 10일 이 은행 직원 李경아(25)씨가 중구인현동 동인천 지하상가에 서 남성잡화점을 운영하는 尹모(33.연수구동춘동)씨에게 환전해 주면서 받은 1백달러짜리 3장중 한장이라는 것.
은행측은 『다른 1백달러 지폐와 달리 누런 색을 강하게 띠고있어 한국은행 본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위폐로 판정돼 18 일 오후 인천남부경찰서 동춘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상인 尹씨를 불러 이 위폐가 9일 오후5시쯤 시계를 사간 동남아인으로부터 대금으로 받았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이들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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