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토요일행사' 잇단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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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기업과 단체 등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 대구점은 지난 8일 LG전자 구미사업장과 함께 대구지역 첫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기업.단체 등이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지정된 토요일에 명예점원 등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를 위해 구미사업장 곽홍식 경영지원팀장, 이화철 노조 구미1지부장 등 임직원 4000여명이 6000여점의 재활용품을 기증했다. 20여명의 임직원은 직접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29일에는 KT 대구본부가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동참한다. 경북체신청.대구지검은 이후 행사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기업.단체 차원의 물품기증 운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대구고검 여직원회는 70여명의 고검 직원을 대상으로 헌 물건 기증운동을 벌여 오는 25일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할 계획이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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