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1등급지 1평 연간가치는 8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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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우수한 경관과 야생 동식물의 중요한 서식처인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 땅 한평의 연간 이용가치는 8만원으로 평가됐다. 환경부가 9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생태자연도 1등급의 경제적 가치 추정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매년 가구당 평균 8898원을 지불하겠다고 답했으며, 여기에 전국의 가구수를 곱해 계산한 결과 생태자연도 1등급 땅 한평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민이 지불하겠다는 금액은 8만35원으로 계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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