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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취임후 첫 訪北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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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북한다.

현대그룹은 玄회장과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등 9명이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통해 3박4일 일정으로 북한 평양과 금강산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玄회장은 취임을 앞두고 지난해 10월 초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했으나 당시에는 고(故) 정몽헌 회장의 가족 자격이었다.

玄회장은 이번 방북 동안 북측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금강산관광특구 활성화 및 개성공업지구 건설 방안, SOC사업 등 남북경협사업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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