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街>프라이스,카펫 백화점 세일價보다 20~30%싸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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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가을날씨가 완연해지면서 각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는 가을및 겨울상품을 본격적으로 내놓고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눈길끄는 품목으로는 카펫.침구류등 추동용 가정용품과 스키등 스포츠용품,무스탕.카디건등 동절기용 의류와 그밖에 식음료.생식품등 다양하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5개 점포 모피.피혁매장에서 오는 17일까지 밍크재킷이나 밍크반코트를 정상가보다 26~32% 싸게 파는 「알뜰혼수 베스트 1백만원대 특별기획전」과 무스탕을 20%할인 판매하는「무스탕 특집전」을 갖는다.
…현대백화점은 일교차가 심한 10월에 즐겨 입을 수 있는 여성용 니트카디건을 핵심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정호진」브랜드의 니트카디건 재킷은 가볍고 신축성이 좋으며 둔부를 덮을 만큼 길이가 길고 목부분을 라운드로 처리해 보온효과를 높였으며 가격은 32만8천원.
…프라이스클럽은 오는 24일까지 실크와 울로 만든 고급카펫을백화점 바겐세일가격보다 20~30% 싸게 판매,1백40실크로 만든 8×10자의 카펫가격은 1백51만7천원,1백20울로 만든같은 규격 제품은 69만원이다.1백80×2백2 0㎝의 뉴질랜드산 양모이불은 4만2천원이다.
…킴스클럽은 발렌타인 17년 7백50㎖를 7만1천원에,농심 신라면 20봉에 4천9백60원,KIT의 흔들의자는 개당 8만5천원,필립스다리미(HI-222)는 3만5천원,양지상사의 6단서랍장이 4만6천2백원에 팔리는 대표상품들.
…용산전자랜드는 가을 혼수철을 맞아 3대 가전사 제품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판매한다.혼수용품으로 필수적인 TV.VCR.냉장고.세탁기.전자레인지등 5대 상품으로 구성된 이 패키지 상품은용량.모델에 따라 2백15만9천원~3백86만원까 지 세종류로 구분돼 있으며 시중가보다 20~23% 저렴하다.
홍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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