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NEWS 6] '이명박 자전거' 사러 가자…이 대통령 '위아자'에 자전거 기증

중앙일보

입력

10월 10일 '6시 중앙뉴스'는 원·달러 환율이 하루에 150원 넘게 왔다갔다 할 정도의 위기를 겪고 있는 경제 상황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최근 세계 경제가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특히 한국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손쉽게 돈을 회수할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을 꼽고 있는데 정부가 미숙하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당분간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경제 침체 속 샐러리맨의 생존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중앙뉴스'는 미국이 이달 안에 북한을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하겠다는 뜻을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63돌을 맞은 오늘 미국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위아자 나눔장터'에 자신이 타던 자전거를 내놨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자전거로 출근하는 등 자전거 타기에 관심을 가져왔는데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자전거 기증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의 자전거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의 애장품을 만날 수 있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12일 서울·부산·대전·전주에서 열립니다.

제89회 전국체전이 오늘부터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마린보이' 박태환, '살인 윙크' 이용대, '피오나 공주' 장미란 등 베이징 올림픽 당시 국민에게 감동을 선물했던 '베이징 영웅'들이 총출동합니다.

'선택 2008 미 대선' 시리즈, 오늘은 중앙일보 국제부문 정재홍 기자와 미국발 경제위기가 미 대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의 경제위기가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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