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편익 도모 서울~정읍간 헬기운항 실시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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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관광객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정읍간 헬기운항시대가 열리게 됐다.
정읍시는 19일 『내년 1월부터 삼성항공이 14인승 헬기(기종 돌핀 HL9204)로 서울~정읍간을 매일 4회씩 정기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항공은 18일 정읍시시기동 정읍천 고수부지에 마련된 헬기장에서 30여분동안 시험비행을 마쳤으며 올연말까지 부정기적으로 시험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기간중 26일과 28일귀성.귀경객을 수송하기 위해 오전.오후 각 2회,매일 4회씩 운항한다.(예약=서울 (02)3661-6405 삼성항공 예약사무실,정읍시교통관리과(0681)30-7363) 또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는 오는 11월1일부터 4일까지 내장산을 찾는 단풍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해 매일 4회 시험운항도 계획하고 있다.
이 기간중 운항요금은 5만~8만원으로 잠정결정했다.정읍시는 본격적인 헬기 운항을 위해 지난 5 월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육상헬리포트 시설 설치허가를 받고 정읍천 고수부지 6백61평방의콘크리트 헬기착륙장을 지난달 5일 설치했다.
정읍=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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