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商高 명일공원 移轉 불허-서울시 녹지훼손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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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12일 강동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강동구천호3동 동서울상고및 동신중학교를 인근 명일근린공원내 자연녹지로의 이전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본지 9월3일자 19면 보도),이를 허용하지않을 방침이다.서울시는 이와 관련,『이전예정지 일대는 산림이 양호해 훼손할 수 없을 뿐아니라 학교측이 이전후 현부지 매각에따라 얻게되는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환수할 방법이 없어 강동구와 서울시교육청의 학교이전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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