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E시범학교 10개校 추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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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상반기 학교정보화(IIE)운동 시범학교 60개교를 선정한 중앙일보사와 사단법인 「IIE 추진모임(회장 鄭昌鉉)」은 11일하반기 시범학교 10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이에따라 중앙일보사의 후원을 받는 전국 IIE시범학교는 총 70개 교로 늘어났다.중앙일보사와 「IIE 추진모임」은 지원 장비와 재원이 확보되는대로 연말까지 30개 시범학교를 따로 선정해 모두 1백개교에학교정보화 장비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기사 28면> 하반기 IIE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서울 동명여고.명성여고.미림여자전산고.불광중.서초고.신반포중.언남고.중동고.현대고▶제주 한길중등 10개교다.
한편 중앙일보사와 「IIE 추진모임」은 이날 오후2시 한국통신 우승술(禹勝戌)본부장등 후원기업 관계자와 중앙일보사 금창태(琴昌泰)편집인등 내.외빈 1백7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일보사구사옥 세미나실에서 「IIE 시범학교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시범학교 교장.전산담당 교사들에게는 시범학교 지정 증서와 「IIE 추진모임」이 지원한 「인터넷 교육키트」등 학교당 2백50여만원 상당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들이 전달됐다.또농협.데이콤.마이크로소프트.아이네 트기술.엘렉스컴퓨터.한국IBM.한국통신.한국정보처리학회.한국휴렛팩커드등 학교정보화 운동에적극 동참한 9개 대표 기업 및 단체에 감사패도 전달됐다.
중앙일보사 금창태 편집인은 개회사에서 『학교정보화를 위한 선생님들의 열의로 인해 여러 학교들이 시범학교로 지정됐다』며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교육 정보화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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