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풍성한 ‘서울광장의 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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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시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10월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표 참조>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시민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봄에 시작됐으며, 사전 예약 또는 입장권 없이 누구나 공연 시간에 맞춰 와 감상할 수 있다. 이달에는 재즈·댄스·교향악·가곡·전통국악 공연이 주중 또는 주말에 마련된다. 서울시는 저녁 날씨가 쌀쌀해진 점을 감안, 10월부터 공연 시작을 오후 7시로 한 시간 앞당겼다. 공연은 이전과 같이 한 시간 동안 벌어진다.

6일과 14일에는 예술대학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댄스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서울세계무용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을 맛보기로 감상할 수 있는 쇼케이스 공연(각각 11일과 19일)이 준비됐다. 15일과 16일에는 남북한의 전통 연희 공연과 재즈 콘서트를 각각 마련했다.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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