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한·미동맹회의 6일 워싱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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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 이전을 위한 새로운 이행합의서(UA, IA) 체결을 위한 제8차 미래한.미동맹 정책구상 회의가 6, 7일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한국 측은 외교통상부 조약국 관계자(이호성 조약과장)를 회의에 처음으로 참가시켜 그동안 기지 이전 협상 과정에서 불거져온 위헌 시비 등 법적 논란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안도 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행과 리처드 로리스 미 국방부 부차관보를 대표로 하는 양국 협상단은 우리 측이 부담키로 한 기지 이전 비용에 대한 국회의 동의 범위를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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