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개각 6월 20일 훨씬 넘을 것"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선자는 5일 MBN-TV에 출연해 "총리를 새로 지명해야 하고 인사청문회도 거쳐야 해 개각시기는 6월 20일이 훨씬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동영 의장, 김근태 원내대표 등의 입각설에 대해 "대통령을 하려는 분은 청와대나 행정부의 경험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다"며 "두 분이 대통령을 할 뜻이 있고, 본인들이 원한다면 입각해도 괜찮다고 본다"고 했다. 文당선자는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앞서는 정치스타일을 한발 뒤에서 보는 쪽으로 바꿔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