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선 동원해 모나리자 '건강 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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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화 '모나리자'의 뒤틀림을 바로잡기 위해 첨단 현미경과 X선을 동원한 본격 진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측이 4일 밝혔다. 모나리자는 목판이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17세기 이후 세차례에 걸쳐 나무 버팀대 부착수술을 받았으나 버팀 나무조각들의 노화 성향이 서로 달라 모나리자의 뒤틀림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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