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톨같은 아이들 놔두고…' 네티즌 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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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탤런트 최진실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관련 기사에는 "억척 또순이가 밤톨같은 아이 두명이나 남기고 자살하다니 믿을 수 없다" "악성 루머로 얼마나 힘들었으면" 등 안타까워 하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최진실은 故 안재환의 많은 채무액 중 자신이 25억원이나 빌려주었다는 소문에 시달려왔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정선희가 입을 열어야 할 때" "무언가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고 추측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혼과 각종 악성 루머 등 험한 시절 다 이겨냈는데 자살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경찰의 정확한 수사를 요구하는 글도 적지 않았다.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추모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미니홈피 제목이 '하늘로 간 호수'인 데 대해 네티즌들은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oins.com

최진실 자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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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빚 알려진 액수보다 많은 100억대"

▶"25억 빌려줬다" 안재환 사채설과 관련?

▶소속사 "최근 루머에 많이 괴로워했다"

▶네티즌 "설마 설마…아이들 어떡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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