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美 모딘사에 차량공조 부문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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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위니아만도는 미국 모딘사에 차량공조 부문을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9000만달러로, 자산과 고용을 그대로 인도하는 일괄양수도 방식을 택했다. 모딘사는 위스콘신주 러신에 본사를 둔 열교환기 및 자동차 공조부문 전문업체로 지난해 1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차량용 라디에이터.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차량공조 사업은 1995년 김치냉장고 양산 이전까지 위니아만도의 주사업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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