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르 웜' 변종 조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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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 1일부터 퍼진 사세르(Sasser)웜은 갖가지 변종까지 생기면서 전세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보안업체 시만텍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4일 낮 12시까지 이번 웜으로 인해 전세계에서 7307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해건수는 275건이었다. 시만텍은 이에 따라 사세르 웜을 최고 위험등급 5등급 중 4등급으로 분류했다. 현재까지 원형과 변종 B.C.D형 등 총 4개의 사세르 웜 바이러스가 등장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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