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상식>일사병 증세 나타나면 그늘서 체온 떨어뜨려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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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여름철 산행시 주의할 것중 하나가 일사병이다.일사병은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돼 땀에 의한 체온방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체온은 40도정도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지며 피부가 건조해지고얼굴이 붉어진다.두통.구토.현기증.권태감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이 되면 시력이 감퇴되고 의식을 잃게 된다.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의복을 벗기고 물을 끼얹어 체온을 떨어뜨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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