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몸을 던져 보필하는 사람이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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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현재 총리이하 내각,청와대 참모,당 핵심지도부를 보면 몸을 던져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대통령을 보필하는 사람을찾아볼 수 없다.특히 집권여당의 상층부가 복지부동하고 있으며 이래서는 안된다.』-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상임고문 ,한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민자당이 신한국당의 아버지이고 그보다 앞선 민정당이 신한국당의 할아버지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이다.』-국민회의 박선숙(朴仙淑)부대변인,全.盧씨 문제에 관한 신한국당의 논평이 민자당 때와 달라진데 대해.
▷『그들의 정치생명이 이미 끝났으니 더이상 실형을 살도록 해봐야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할 것이다.』-워싱턴 포스트지가 全.盧씨 구형기사에서 인용한 익명의 정부 당국자의 말.
▷『한국의 터키탕과 같은 퇴폐적 목욕문화는 터키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한국인과 마찬가지로 터키인들은 자부심이 강한 민족이다.』-주한터키대리대사 데리야 딩겔테페(여),「터키탕에 대한 유감」이란 제목의 투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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