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가“과소비 많다” 공보처,의식조사 결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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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우리 국민들의 93%는 우리사회에 과소비 풍조가 있다고 믿고있으며 특히 해외여행의 과소비가 가장 심각하다고 믿고 있다.
공보처는 7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1천여명의 전국 성인남녀를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생활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과소비가 심한편」이라는 대답이 37.2%,「다소 과소비를 하는 편」이 55.8%로 전체의 93%가 과소비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과소비의 현장으로는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38.
6%),「호화쇼핑」(32.5%),「관혼상제」(14.1%)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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