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재선 뉴욕 韓人후원회 내달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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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뉴욕=연합]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뉴욕지구 한인후원회가 오는 8월1일 뉴욕에서 발족한다.
후원회의 공동준비위원장인 이다옥(李多玉.60.여)씨는 21일후원회 발족 뒤 클린턴대통령의 재선운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씨는 『공화당 주도의 미 의회가 지난 2년동안 복지혜택 축소,반이민법 개정,의료지원 삭감등 소수민족과 이민자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후원회는 의회를 견제할 수 있도록 민주당 소속인 클린턴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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