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불만으로 고속철 전복 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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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취업이 되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고속철도(KTX)를 전복시키려 한 20대가 철도 당국에 검거됐다. 철도청 대전지역본부는 29일 봉모(27.경북 칠곡군 북삼읍)씨를 기차전복 미수와 기차교통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봉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경부선 고속철도 서울기점 199km지점 하행선에 길이 1m가량의 경계석 2개를 올려놓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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