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오웅진신부 막사이사이賞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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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마닐라 AP=본사특약]고아와 행려병자들의 보금자리 충북 음성군 꽃동네를 운영해온 천주교 오웅진(吳雄鎭.52.사진)신부가올해 필리핀 막사이사이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이 상의 선정위원회가 11일 발표했다.선정위원회는 吳신부 가 80년 꽃동네를 설립,현재까지 고아.장애자.무의탁 노인등 불우 이웃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정부봉사와 사회봉사부문 외에 사회지도,언론.문학및 예술,국제이해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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