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외교단지서 무차별 총격 테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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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중동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외교단지에서 27일 밤(현지시간)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에 의한 수차례의 폭발과 무차별 총격전이 발생했다. AFP통신은 유엔 사무소가 입주해 있는 빌딩에서 화재가 목격됐다고 전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도주하던 범인들 가운데 2명이 사살됐으며 나머지 1명은 생포됐다. 이날 사건이 발생한 외교단지는 영국.캐나다.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 각국 대사관과 유엔 사무소 등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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