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RB금리 곧 올릴듯-실업률 急落 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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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실업률이 전월(5.6%)보다 더 낮아진 5.3%를 기록,9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이예상되고 있으며 빌 클린턴 대통령의 재선(再選)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중요 경제지표의 하나인 실업률의 등락은 곧바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쳐왔으며 특히 경제가 호전되는 시기에 재선에 도전한 미국대통령이 실패한 적은 없었다.
워싱턴=진창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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